애플이 신형 하이엔드 맥 미니(Mac mini)와 27인치 신형 디스플레이를 2022년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애플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6일(미국 시간) 밝혔다. 그는 이미 널리 소문이 퍼졌던 신형 맥 프로(Mac Pro)와 아이맥 프로(iMac Pro)는 2023년까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밍치궈는 6일 발표한 트윗에서 애플의 2022년 제품 로드맵에 대해서, “보다 강력한 맥 미니와 가성비 높은 외부 디스플레이”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의 타워형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인 맥 프로의 현재 버전이 최초로 출시된 것은 2019년으로, 근 시일 내에 M1 칩을 탑재한 신 버전이 발표된다고 전망됐었다. 또한 M1 Pro나 M1 Max 칩을 탑재한 보다 대형의 아이맥 프로의 등장도 기대됐다.

애플은 8일 오전 10시(미국시간)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번 소식에 대해서 코멘트하지 않았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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