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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2024년 4월부터 테슬라 4680배터리셀 양산 개시설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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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01 13:49:51

    ▲ 세종시 소재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 차저’ ©베타뉴스

    파나소닉이 테슬라용 신형 리튬이온배터리를 2024년 3월 말부터 양산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확보했다고 로이터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나소닉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4680셀(폭 46mm, 높이 80mm)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에 공급 중인 배터리셀보다 5배 가량 커서 차량 제조비용이 절감된다.

    신형 배터리팩은 차량 항속 거리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전기차 수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파나소닉은 일본 서부 와카야마 공장에 생산라인 2개를 새로 건설해 배터리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확장 공사에 얼마를 지출할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닛케이신문은 파나소닉이 이 공장에 800억엔(약 8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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