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28 09:43:18
이번 주 초 9to5Mac은 애플이 약 20인치 화면의 폴더블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라는 새로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주목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 역시 향후 출시 예정인 폴더블 맥북/아이패드 출시를 전망하고 있다.
9to5Mac이 인용한 보고서는 DSCC 애널리스트 로스 영이 작성한 것이다. 영에 따르면 애플은 해당 제품의 개발에 대해서 공급업체와 협의 중이며, 제품 출시 예정은 아직 몇 년 뒤지만, 애플의 관심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20인치 스크린 사이즈는 애플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으며, 진정한 멀티 유즈 제품이 될 수 있다. 접으면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접지 않고 외장 키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모니터로 작동될 수 수 있는 것이다. UHD/4K 이상 해상도를 해당 사이즈로 실현할 수도 있다. 출시 시점은 2025년보다 늦어질 수 있지만, 2026년에서 2027년까지는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 역시 애플이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폴더블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를 실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크 거먼은 “애플은 물리 키보드에 20인치 폴더블 스크린을 탑재하거나 디스플레이 한쪽면을 가상 키보드로 사용하는 방식을 개발 중이고 한다. 애플은 확실히 2번째 접근 방식의 듀얼 스크린 폴더블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 제품을 연구 중이라고 들었다. 물리 키보드와 트랙 패드를 교환해 완전한 터치스크린 기반 제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예상이 적중한다면 애플은 2026년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기는 애플카와 AR 글래스 프로젝트의 시작이 기대되는 시기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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