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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의자 '노블체어', 체형과 니즈에 따라 소재·디자인 등 다양성으로 승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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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28 08:50:34

    직장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돕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의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독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진출한 프리미엄 의자 브랜드 ‘노블체어’는 사용자의 편리함과 건강, 집중력을 높이는 프리미엄 의자로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노블체어’는 유러피안 하드웨어 어워즈(European Hardware Awards) 게이밍 체어 부문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연속 수상하며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 노블체어 아이콘©노블체어

    먼저 책상 의자에 앉았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의자 자체에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의자가 기울거나 밀리는 등 안정감이 부족할 경우 사용자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집중을 방해하며 장시간 이용할 경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의자에 오래 앉은 후 뻐근함을 느끼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자세를 자주 바꾼다면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불편함을 느꼈다는 뜻이다.

    이에 ‘노블체어’는 모든 제품에 높은 내구성의 강철 소재의 스틸 프레임을 적용했다. 프레임이 휘거나 기울지 않으며 중심축이 강철의 묵직한 무게로 인해 사용 중에 의자가 밀리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사용자의 몸무게를 고르게 분산하고 받쳐줄 수 있도록 시트의 양 끝이 올라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췄다. 시트가 안정적인 자세를 도우며 등받이에는 등과 허리를 받쳐주는 요추지지대가 내장되어 있다.

    ▲ 노블체어 히어로 TX©노블체어

    의자와 책상의 높이 비율도 중요하다. 의자가 책상에 비해 너무 낮으면 사용자의 어깨가 자연스레 올라가 뒷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감을 높인다. 의자가 너무 높아도 사용자의 목과 허리가 숙여져 뻐근함이나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다. 의자 높이는 두 발이 땅에 모두 닿을 정도에 등받이가 등과 어깨를 모두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노블체어는 모든 제품의 라인업에 '클래스 4 가스 리프트'를 적용해 위아래 10cm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 노블체어 에픽임팩트 블랙블루(좌), TX시리즈(우)©노블체어

    체형에 맞는 의자폭도 고려해야 한다. 체형에 비해 의자가 크다면 사용자의 허리가 등받이에 밀착되지 않아 불안정한 자세가 오래 지속되기에 체구에 맞는 의자 라인업을 고르는 것도 필수다. ‘노블체어 에픽 컴팩트’는 체구가 작은 아이 또는 여성 사용자를 위해 비교적 작은 사이즈를 갖췄다. 높이 122cm, 좌석 폭은 49cm로 다른 노블체어 제품에 비해 작은 크기지만 강철 프레임으로 단단하게 몸을 잡아주고 아이들과 여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유럽 완구안전기준인 DIN EN 71-3의 중금속, 유해물질 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재질의 시트를 채용해 아이들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노블체어’의 ‘히어로’ 시리즈는 평균보다 체구가 큰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다른 노블체어 제품보다 약 3cm가량 높은 45cm의 높이를 갖췄으며 최대 52c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좌석의 깊이도 50cm로 타 제품보다 4cm가량 깊어졌으며 보강된 프레임으로 허용 무게를 150kg까지 늘려 안정감을 더욱 확보했다.

    ▲ 노블체어 에픽임팩트©노블체어

    특히 노블체어의 ‘히어로’ 시리즈는 원하는대로 시트를 고를 수 있다. 독일에서 개발한 초미세 구멍을 반영한 ‘PU 하이브리드 가죽 커버’ 인조가죽 표면으로 통풍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지닌 ‘히어로 블랙에디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특수 처리된 패브릭 재질로 이루어진 ‘히어로 TX’, 품격있는 브라운과 자줏빛을 내는 색감은 ‘히어로 자바’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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