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24 21:36:53
▲2022.02.24-경희대학교, 입학식 아닌 입학주간 선포...메타버스 오리엔테이션 진행 [사진]=한균태 총장은 (진정한 여행,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환영사에서 시대 전환기 대학의 소명에 대해 강조했다. 한 총장은 (나의 삶이 의미 있으려면 우리 사회가 의미 있어야 하고, 우리의 삶과 문명은 지구와의 관계에서 의미가 있어야 한다)라며 (여러분 앞에 있는 미래의 문을 힘차게 열어젖혀라. 더 큰 미래의 주인공이 되라)며 신입생을 응원했다 ©경희대학교
▲2022.02.24-경희대학교, 입학식 아닌 입학주간 선포...메타버스 오리엔테이션 진행 [그림]=(KHU:Gather)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양 캠퍼스를 온라인으로 옮겨 학생을 맡이한다. 사진은 국제캠퍼스 정문 모습.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월 25일부터 다음달 3월 11일까지 입학주간을 선포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입학식 홈페이지는 오프라인 입학식을 대체하며,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오리엔테이션 ‘KHU:Gather’가 펼쳐진다.
먼저 입학식 홈페이지에서는 입학식과 학생 안내 콘텐츠가 공개됐다.
입학식에서는 한균태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들의 환영사, 음악대학이 준비한 축하공연과 교가 영상 등을 준비했다.
‘KHU:Gather’ 오리엔테이션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된다. 메타버스 공간에 양 캠퍼스를 구현됐으며, 재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단과대학 학생자치단체 중심으로 특성을 반영해 맵을 제작했고, 신입생 대상 콘텐츠를 구성했다.
청운관과 중앙도서관 앞에는 학생회와 동아리 안내 부스가 설치돼 학생을 반기고, 온라인상의 건물로 들어가면 단과대학별로 준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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