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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 성과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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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17 11:43:08

    ▲2022.02.17-경희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 성과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 개최 [사진]=경희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2월 11일 금요일 (산학협력 성과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희대는 2017년 교육부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펼쳤다. 사진은 한균태 총장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LINC+사업단’이 지난 11일 금요일 ‘산학협력 성과포럼 및 발전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희대는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LINC+사업단이 5년간 펼친 주요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제4의 물결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5년의 노정을 말하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메타버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한균태 총장은 축사로 “경희대는 사업 선정 이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이번 성과포럼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할 글로벌 산학협력의 지향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균영 LINC+사업단 부단장은 LINC+사업단의 5년간 성과를 내·외빈과 공유했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LINC+사업단이 거둔 성과와 그 비결을 발표했다. 허 부단장은 “변화에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산학협력 제도 및 인프라 개선, 교육과정 개편,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가 대표적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윤혁 산학협력단 단장은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대학 재정적 한계 ▲4차 산업혁명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배경을 밝혔다. 그는 “대학의 중장기 비전과 긴밀히 연계해 산학협력 발전계획의 체계성을 마련했다”며 “‘대내외 환경분석’, ‘전략계획 수립’, ‘추진과제 확립’ 단계를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으로 성장하겠다”라는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경희대학교 LINC 3.0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허균영 부단장이 사회를 맡은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중백 기획 조정처장, 심정재 산학협력단 R&D 기획팀장, 권혁성 특허법인 이노 대표, 박창준 용인시 산업진흥원 본부장, 오대산 빅마운트 앤 기업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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