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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150MW급 ‘신안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식 개최·상업운전 시작


  •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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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6 20:54:32

    ▲ 150MW급 신안태양광 준공식 성료 © 신안군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이자 주민참여형 사업인 신안태양광 발전단지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에서 26일 열린 준공식에는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장, 유관기관 및 사업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태양광은 150MW급 규모로 총사업비 3,196억원 중 신안군 개발이익 조례에 따라 주민이익공유를 참여하기 위해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128억원을 참여하여 전체 주민(3,512명)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로 25만원 ~ 11만원을 지급했다.

    이러한 신안군의 이익공유제는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은 매년 감소하여 2020년에는 인구 4만명 선도 무너져 38,938명이었으나 햇빛연금 지급 이후 2021년 들어 햇빛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순 증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무한자원인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귀어·귀촌 지원정책 등 군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신안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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