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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지적재조사대행자 워크숍 개최… 지속가능한 협업체계 강화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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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6 18:12:55

    ▲ 지적재조사대행자 워크숍© LX공사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국토교통부와 지적재조사대행자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2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대행자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울ㆍ부산ㆍ전주를 순회하면서 정책방향 공유와 협업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제도 도입 결과 민간업체의 참여율이 10배 이상 증가(약 10개→120개)했고,참여 수행자가 20배 이상 증가(약 50명→약 1,000여 명)하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과동반성장 생태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LX공사는 민간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측량S/W(약 38억 원) 무상 제공,기술 공유와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민간대행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적재조사 공정을 분석ㆍ재검증하여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통해 민간대행자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선순환 협업모델로서 사업의 안정화와 국책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前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국책사업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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