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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남은 홈 경기 수익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에 기부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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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5 10:37:23

    ▲광주시는 24일 장매튜 AI 페퍼스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잔여 홈경기(6경기)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에 전액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잔여 홈경기 입장권 수익금 피해 관계자에 전액 기탁키로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는 장매튜 AI 페퍼스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잔여 홈경기(6경기)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에 전액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매튜 대표는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과의 통화에서 사고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편 사고 피해자에게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그동안 지역배구인재 육성 후원금 1억원, 학동 건물 붕괴 피해자 가족 5000만원 기탁 등 여자 배구팀 광주 연고지 결정을 계기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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