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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KDT다이아몬드와 보석용 다이아몬드 합성 가공 성공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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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4 19:12:59

    ▲2022.01.14-서울시립대학교, KDT다이아몬드와 보석용 다이아몬드 합성 가공 성공 [사진]= 보석용 CVD다이아몬드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31일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 공정으로 보석용 무색투명한 1.27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성장,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와 ‘KDT다이아몬드 (대표 강승기)’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우리나라가 다이아몬드 생산국이 되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따르면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화학기상 공정은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는 데 전자레인지에 쓰이는 마이크로웨이브 에너지를 이용해 수소와 메탄가스를 주입해 고밀도 플라즈마를 형성하고, 50개 이상의 캐럿 크기 다이아몬드 단결정을 생산하는 신공정이다.

    이는 기존의 합성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 고온고압 공정보다 안전하며, 대도시 중심부에서도 고품질의 다이아몬드 대량생산이 가능한 방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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