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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및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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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9 10:46:49

    엔씨소프트가 12월 9일 '리니지W'의 디렉터 프리뷰를 진행하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리니지W'는 지난 11월 4일 글로벌 출시 후 동시접속자수 등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가별 이용자들간 협력/경쟁 구도가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졌으며, 유저 인프라와 커뮤니티 및 전투지표 등 다방면에서 역대 엔씨소프트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NC)는 11월 4일 런칭 후 매주 신규 월드를 증설해오고 있다. 12월 10일(금)에는 신규 월드 ‘아툰’을 추가 개설해 총 16개 월드, 192개 서버를 운영 예정이다. 2022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초까지 '리니지W'에 신규 영지를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규 영지 '아덴'를 선보인다. '아덴'에서는 단순히 영역 확장과 보상은 물론 주요 인물들의 서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영지 '아덴'과 함께 첫 공선전 '켄트성'도 선보인다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도 준비 중이다. 근거리 암살자답게 '다크엘프'는 PvP 메인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다크엘프' 공개와 함께 기존 캐릭터를 '다크엘프'로 변경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다른 서버에 혈맹 단위로 넘어가 전투를 벌이는 '서버 침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첫 월드 전장 '마법사 연구소'를 시작으로 상아탑, 오만의 탑 등 월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월드 콘텐트와 함께 월드 거래소도 선보인다.

    더불어 자산 가치 보존을 최우선에 두고, 아이템 제작 시스템을 개선해 최상급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할 수 있다. 일부 아이템은 유료 콘텐츠를 통해서도 제작할 수 있으며, 서버별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 수량을 제한하고 상위 등급 아이템 제작 시 기존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아이템 자산 가치 보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스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 방식 역시 공략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얻는 합리적인 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며, 신규 콘텐츠 '마법 인형 레이스'도 준비 중에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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