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유명 저널리스트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애플이 2022년을 맞이해 신형 애플워치 SE와 스포츠 선수용 러그드(Rugged) 모델 등을 출시하여 애플워치 라인업이 전면 개편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맥루머스가 12월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 SE 등 ‘SE’ 타입 단말기를 몇 년 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따라서 2022년 신형 모델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 거먼은 신형 애플워치 SE의 특징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급형 모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건강 기능 탑재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애플워치 SE의 업데이트와 함께 스포츠 선수를 겨냥한 완전히 새로운 애플워치의 출시 역시 계획 중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구성을 강화한 애플워치의 출시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워치 라인업은 2017년부터 애플워치 시리즈 7,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시리즈 3 등으로 구성된다. 거먼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내년 애플워치의 라인업은 내구성을 강화한 모델 추가로 운동선수 등의 고객층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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