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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주민참여 이익금 지급 통한 'ESG 경영' 실현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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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6 11:35:20

    ▲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전남 신안군에서 신안태양광(가칭) 발전사업의 이익공유 배당금 지급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남동발전)

    신안 지도읍 주민참여 이익금 지급 

    [진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최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남 신안군 신안태양광(가칭) 발전사업의 이익공유 배당금 지급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지분 90%를 투자해 신안군 지도읍에 150MW급 태양광을 설치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도읍 주민 7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이익공유 사업이다.

    이날 이익공유 배당금은 지도읍 주민 약 3,5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1만~35만원이 지급됐으며, 한 가구에서 최대 208만원의 배당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신안태양광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난관인 주민수용성 제고와 인구 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인구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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