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예방 시설 설치 여부 중점 점검

[창원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4일까지 재난관리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글램핑, 야영장 트레일러(카라반)를 설치한 등록 야영장 및 일반야영장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비치 여부와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준수여부 등 글램핑 및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내 화재 예방 시설, 그리고 샤워, 세면 시설의 소독과 이불 등 침구의 세탁 관리 상태 등의 위생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텐트 내 적정 전기용량(600W 이하) 및 규정에 맞는 가스용기(13kg) 사용 안내 여부, 100㎡마다 1개 이상의 소화기 설치 여부, 폭죽과 풍등 등 화재 위험 물품 판매 여부와 잔불처리시설 구비 여부 확인을 통해 야영장 내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 경남도 서부청사서, 코로나19 극복 '도민 참여' 열린문화제 열려

도는 2일 서부청사 1층 홀에서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문화제는 도내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진주대곡고등학교 김영옥 선생, 무대기획은 경남관광협동조합 김우식 이사장, 사회는 광주방송 이인수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또한 권상형 외 3명의 샬뤼모클라리넷 앙상블 연주, '21년 개천예술제 전국 성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백기란의 독창(신진초 3), 가수 고맹의·오지민·새터민 가수 김서연, 코리아문화스포츠채널 전속가수 숙성자매의 가요제창 및 솔레이섹소폰앙상블 단원 황용근·박해빈의 색소폰 2중주 연주를 통해 참여했다.

◆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 활동 실시

경남의 섬을 위한 섬 지킴이이자 섬 지원 활동가인 경남 섬 서포터즈가 2일 통영 추도에서 섬 주민들과 화합해 해안변 및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섬 일주도로를 탐방하는 등 섬 어엿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안변 쓰레기 처리와 마을 환경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섬 서포터즈 회원 40여 명이 모여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참여자를 백신 2차 접종자와 48시간 전에 PCR 검사를 해 음성판정이 나온 미접종자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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