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5 11:11:30
수산시장과 학원가 등이 밀집한 노량진 일대에 교육·상업 및 청년특화기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1·9호선과 경전철 서부선(예정)이 지나는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한 노량진동 46번지 일대(8만7123㎡) 일반상업지역이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학원가, 고시원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집중되는 상업·관광·교육 중심지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해당지역에 교육 및 창업 특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커뮤니티가로 및 청년지원공간을 마련하는 안이 반영됐다.
특히 동작구청부지는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을 해제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공동주택과 함께 청년 및 교육지원 용도와 상업·업무기능이 도입되도록 복합화를 계획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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