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7 15:13:38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사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에 돌입했다.
SH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이날 SH공사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토지임대부주택’ 등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김헌동 당시 SH공사 후보자 청문회 이후 정책의 구체적 실현 방안 부족 등 이유로 들며 '부적격 의견'을 채택했지만 서울시는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
서울시는 "김헌동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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