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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9일 ‘포항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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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9 08:11:20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포항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상품 구성과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 비규제 프리미엄,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 통학이 가능한 ‘리얼학세권’ 등의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고려했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실용적인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을 통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대를 입주민들이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을 연출한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차분한 분위기의 ‘어반(Urban)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포항 아이파크’는 비규제 적용을 받는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용산지구는 인근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향후 약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해 신흥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또 용산지구에는 이번 1,144가구의 공급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 규모)도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이곳에는 약 2,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도로교통망 요지에 들어서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포항 아이파크’  인근에서 ‘국가전략 핵심산업거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발되는 중인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약 7300억 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향후 약 27조 원의 경제파급효과 및 6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되는 곳이다.

    ‘원스톱 리얼학세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것도 ‘포항 아이파크’의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 8월 경북도교육청은 용산지구에 ‘용산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외 중·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도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여기에 단지 내 계획된 국·공립 어린이집까지 더해지면, ‘포항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자녀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과정을 이사 없이 ‘원스톱’으로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죽도동에 마련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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