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는 'Chivalry 2'(이하 쉬벌리 2)에 2개의 새로운 모드와 신규 무기 및 기능이 추가되는 두 번째 무료 콘텐츠 '파이트 나이트'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모드로 '몸싸움 모드'와 '라스트 팀 스탠딩' 모드가 추가됐다. '몸싸움 모드'는 무기를 쓰지 않는 몸싸움을 담고 있으며, 최대 40명의 플레이어가 대강당 또는 루드헬름 연회 맵에 모여 플레이 하게 된다. 의자나 맥주잔, 밀대, 소시지, 커다란 생선까지 맵 곳곳에 있는 모든 것이 공격 수단이 되기도 한다.

'라스트 팀 스탠딩'은 이름 그대로 최후의 1팀 혹은 1명을 꼽는 모드로, 40명의 플레이어가 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한 번 죽은 플레이어는 다시 살아날 수 없으므로 신중한 공격과 전략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박치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피를 다 쏟아내기 전에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마지막 찬스로 박치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신규 무기로는 '레이피어'가 추가됐다. 펜싱 타입의 새로운 무기 '레이피어'는 빠른 움직임과 액션에 보다 더 집중하게 함으로써 보다 화려한 스타일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이 밖에 '파이트 나이트' 콘텐츠에서는 아레나 모드 개선, 병기고도 업데이트됐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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