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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복합사업 본격화...증산4구역 등 4곳 예정지구 지정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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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7 12:57:51

    ▲ 국토교통부 로고

    정부가 지난 2·4대책에서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핵심인 서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된다.

    은평구 증산4구역 및 연신내역과 도봉구 쌍문역동측, 방학역 4곳이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돼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

    27일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선도후보지로 추진 중인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4일(3080+ 주택공급방안) 대책 발표 이후 9개월 만에 선도사업 후보지를 예정지구로 지정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4곳의 주민동의율은 증산4 75%, 연신내역 67%, 쌍문역 동측 81%, 방학역 75% 등이다.

    정부는 오는 28일 첫 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연내 본지구 지정에 나서는 등 도심 주택공급 정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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