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0 11:29:10
롯데백화점은 자체 리빙 편집숍인 테일러드 홈을 지난 1일 건대스타시티점에 론칭했다. 테일러드 홈에서는 수입 가구부터 조명, 그리고 오디오 등 약 20여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찬가지로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만든 '홈스타일링 가구 전문관' 매출은 2개월 만에 2배로 늘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지난 8월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시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집을 꾸미는 것과 동시에 나만의 홈시네마를 만들기 위해 가정용 고화질 빔프로젝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캠핑용 미니빔 프로젝터와 함께 홈시네마를 구축할 수 있는 고화질 4K 프로젝터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의 'X10-4K'는 4K UHD의 고해상도를 통한 선명한 대형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뷰소닉 X10-4K'는 오픈마켓 기준 1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지만 국내 판매 3천대 이상을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뷰소닉 X10-4K는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가정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구축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가능하며 간단한 설치가 특징이다. 선명한 화면과 2400 안시루멘 밝기, 16W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했다.
뷰소닉 관계자는 "고화질 빔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4K 프로젝터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X10-4K는 뷰소닉의 4K 프로젝터 베스트셀러 모델”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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