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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진관광두레 체험으로 강진 한바퀴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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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7 10:54:11

    ▲ 강진 곳곳에서 고려인 동포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진군

     GKL 사회공헌재단, 고려청자체험, 사의재 조만간 공연 관람 등 강진 여행

    '강진관광 두레체험 강진 한바퀴 행사'가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경기,강원,경상,충청,전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 사업의 하나다.

    강진관광두레체험 코스는 재단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문화체육관광부형 강진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강남상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광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고려인들은 1일차에 강진의 여행자밥집 부엌여행에서 식사를 시작으로 강진만생태공원탐방, ㈜외미골이야기의 그림동화체험, ㈜비취에물들다의 고려청자체험, ㈜바림의 민화체험을 거쳐 하나의정원에서 생초테라피체험, 수인아트의 무술공연과 활쏘기 등 강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강진의 역사,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는 사의재에서 단청체험, 사의재 조만간공연관람, 백운동정원을 거쳐, 강진다원, 장금이만금이의 두부체험을 끝으로 강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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