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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미도탕 문화 저장소 리뉴얼사업 진행


  • 방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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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5 16:39:15

    ▲ 도시재생과 청년문화가 만났다 포스터 @ 남원시

    남원시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으로 2020년 선정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목욕탕(미도탕)으로 성업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폐허로 남아있는 건물을 남원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려고 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준공예정으로 현재는 금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마을디자이너 양성교육 등의 주민역량강화 수업을 진행 중인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과 문화저장주민공모사업으로 최근 5팀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15일(금)~17일(일)과 10월 22일(금)~23일(토)에는 (구)미도탕 일원(금동 22-1)에서 문화저장주민공모사업 참여 팀 중 하나인 ‘남원시 랩음악연구회’가 주관하는 「Pheonix in the Pool」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14:00~19:00이며, 청년들의 힙합음악과 그래피티를 체험해 볼 수도 있고 그래피티 작업 전시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이 남원시민들의 문화와 정서가 교류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임에 비추어, 이번 ‘남원시 랩음악연구회’의 활동과 시도는 세대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방울 기자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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