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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월 20일 갤럭시언팩 파트2 실시... 이변은 없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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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5 13:48:27

    <삼성 갤럭시언팩 2021 파트2 티저영상 / 출처: 삼성전자>

    삼성이 다가오는 다음주에 2021 갤럭시언팩 파트2를 실시할 전망이지만 기대했던 제품 공개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같이 제기돼 실망을 더하고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0월 14일, 삼성이 유튜브를 통해 다음주에 있을 깜짝 갤럭시 언팩 이벤트 발표 초대장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갤럭시언팩 2021 파트2로 알려진 이번 행사에서 삼성의 원UI4 가 집중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이유인 즉, 영상 내 에서 삼성의 대표 앱인 헬스, 뮤직, 동영상 플레이어, 카메라앱, 스마트씽즈, 등의 앱이 사각박스에 간결하게 정리돼 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삼성이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12를 기반으로한 새 사용자경험 원UI4 에 대한 홍보를 뜻하는 것으로, 언팩 파트2 행사에서 원UI4의 디자인과 동작방법, 새로운 추가기능, 지원모델 등에 대한 설명이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의견으로는 영상 내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색상은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3의 색을 뜻하는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파란색, 회색, 라이트 핑크, 흰색 및 노란색 갤럭시Z플립3가 공개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위 색상은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가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비스포크와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삼성은 지금까지 언팩행사에 항상 하나 이상의 새 기기들도 같이 공개해왔는데, 현재 언팩2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모델은 갤럭시Z플립3 BTS 에디션, 갤럭시S21 FE, 갤럭시탭S8 등이 물망에 오르는 상황이다.

    다만, 갤럭시S21 FE의 경우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날 행사에서 공개되고 곧 판매를 시작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 뒤 바로 유명 유출 전문가들인 로스 영, 존 프로서, 맥스 와인바흐 등이 갤럭시S21 FE는 12월까지 생산을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2022년 1월 11일 정도나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로스 영과 존 프로서, 맥스 와인바흐 등은 유출계의 탑3로 사실상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거의 현실로 나타난 만큼 결국 갤럭시S21 FE의 공개는 이번에도 없을 확률이 크며, 기대했던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있다.

    갤럭시언팩 2021 파트2는 국내시간 다음주인 10월 20일 오후 11시에 열릴 전망이다.

    행사는 삼성닷컴, 삼성 뉴스룸,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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