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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줄 알았던 갤럭시S21 FE, 10월 20일 공개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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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4 14:08:00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갤럭시Z폴드 및 플립 생산을 집중하면서 취소된줄 알았던 갤럭시S21 FE가 곧 공개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0월 13일, 삼성이 다가오는 10월 20일 수요일에 갤럭시 언팩 파트2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삼성은 이번 언팩 행사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기존 제품에 대한 새 색상이나 새 옵션을 적용한 모델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갤럭시Z플립3 BTS 에디션과 함께 갤럭시S21 FE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21 FE는 원래 지난 8월 11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폴드3 및 플립3와 같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의 생각과는 달리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이 전세계적 칩셋 부족 문제로 인해 갤럭시S21 FE 공개를 미룬것으로 내다봤는데, 실제 삼성은 유례없는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의 인기로 자사의 모든 역량을 폴더블폰 제조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갤럭시S21 FE가 출시도 안되고 조용히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10월 20일 있을 삼성의 언팩 파트2를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어서 이를 기다리고 있던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21 FE는 10월 20일 공개 후 바로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10월 2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이 S21 FE를 한국시장에 판매할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갤럭시S21 FE는 외형과 프로세서는 기존 S21의 그것을 사용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램과 디스플레이 사양은 조금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자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갤럭시S21 FE는 6.5인치 화면크기에 120Hz 화면주사율, WFHD 해상도, 표준화각과 초광각, 망원을 더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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