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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 안전망 ‘휴먼 뉴딜’ 추가한 ‘제주형 뉴딜 2.0’ 본격 추진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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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2 18:16:47

    ▲구만섭 제주도지사권한대행은 12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는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핵심축으로 하는 제주형 뉴딜사업에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휴먼 뉴딜’이 추가된 ‘제주형 뉴딜 2.0’을 추진한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1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을 공동발표했다.

    제주도는 이번 뉴딜 2.0 계획을 통해 그린 뉴딜·디지털 뉴딜·휴먼 뉴딜’ 3대 축을 중심으로 ‘지역 균형 뉴딜’이 뒷받침하는 3+1체계로 확대 개편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형 뉴딜 2.0은 10개 핵심과제, 총 311개 뉴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까 6조 4469억 원의 재정이 투입돼 4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그린뉴딜 부분에 4조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저장-활용-산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고부가가치 재활용 산업 육성 및 저탄소 상업 생태계 구축, 생활 인프라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탄소 중립 추진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뉴딜 부문은 0.8조원을 투입해 비대면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활용 1차·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메타버스, 5G, AI 활용 미래 산업 육성 및 바이오·화장품 등 지역 특성화 산업 고도화를 도모한다.

    안전망 강화를 확대해 추진하는 ‘휴먼 뉴딜’ 부문은 1.6조원을 투입해 청년 인재 양성, 취약계층 보호, 코로나19로 가중된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주민주도형 뉴딜 발굴·활성화, 도와 도의회 협력 체제 구축, 한국형·지자체주도형·공공기관선도형 뉴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강화, 주민 소통 홍보 목적 뉴딜아카데미 운영하고 제주형 뉴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구만섭 도지사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제주형 뉴딜 2.0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국비확보 전략이자, 제주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청정과 공존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담은 제주형 뉴딜 2.0을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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