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1 17:43:06
한국에서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007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가 전 세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 타임 투 다이'는 제6대 제임스 본드인 영국 출신의 스타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007시리즈 25번째 작품이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0일(현지시간) '노 타임 투 다이'가 글로벌 박스오피스 3억1330만 달러(3천747억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미 극장가에서는 개봉 첫 주 티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노 타임 투 다이'는 미국과 캐나다 4천407개 상영관에서 지난 8일 개봉했고 마블 코믹스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즈'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 개봉 첫 주 사흘간 티켓 매출 추정치는 5천600만 달러(약 700억 원)다.
'노 타임 투 다이'는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 라미 말렉이 악역 사핀으로 출연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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