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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비…낮 최고 20∼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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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7 15:50:25

    ▲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이자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전라 서해안은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인천·경기 북부, 충청 내륙, 전라 내륙과 경상 지역에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5∼30㎜, 경기 남부와 충남·전라 서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등 20∼27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이 예정된 선박은 대비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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