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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자가면역성 포도막염 치료 효능 평가위한 동물실험 착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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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7 08:47:47

    ▲2021.9.27- 진원생명과학, 자가면역성 포도막염 치료 효능 평가위한 동물실험 착수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과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조절제인 GLS-1027(국제 일반명: 제누졸락)이 실험동물인 개에서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지 평가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체내 면역이 조절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인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사람, 말, 개의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다수의 동물실험을 통해 경구용 면역조절제인 GLS-1027이 사이토카인 매개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우리회사는 높은 이환율을 보이는 질병의 치료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념해오고 있고, 금번 연구를 통해 우리회사가 확인했던 GLS-1027의 염증성 질환들의 치료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GLS-1027은 사람과 동물에서 중요한 치료적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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