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4 15:44:56
휴마시스(Humasis)는 셀트리온(Celltrion)에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273억 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의 공급업체로 선정돼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디아트러스트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 물량의 일부로, 지난해 휴마시스의 매출 약 60%에 해당한다고 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서는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전문가용 제품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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