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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외부 전파가 10명에 달해’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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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4 14:25:26

    ▲카드뉴스 © 질병관리청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해 이중 10명이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돼 외부요인에 의한 지역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8월 한달 860명의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2차례 연장 등의 진통 끝에 어제 23일 0시부터 3단계로 하향됐다.

    9월 들어 지역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지역내 전파는 낮아지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 감염자에 의한 전파는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22일까지 닷새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7명이며, 이중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은 11명이었다.

    하지만 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14명중 10명이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하루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의 제주 유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이 같은 양상은 9월초부터 시간이 지나면서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9월 8일 기준 총 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외부 요인에 의한 확진자는 15명 18.3%이던 것이 13일 총 125명 중 29명 23.2%, 23일 총 205명 중 62명 30.2%로 가중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도내 커뮤니티 생활 감염 감소에 따른 자연스러운 회귀라면서도 내부단속에 집중했던 방역을 외부 요인에 의한 감염과 전파 가능성 차단에도 관심을 가져야야 한다는 함의라는 지적이다.

    한편, 제주도는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시작된 올해 2월부터 9월 16일까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총 636명이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달 들어 1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151명 중 7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98.7%인 75명이 델파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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