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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성장세 지속...프로젝터도 '게이밍'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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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5 15:00: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비대면 취미생활 중 이용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 바로 '게임'이다.

    ▲ 최근 1년 이내 여가활동 중 게임 이용 비중©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1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민의 71.3%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률은 2017~2019년 감소 했지만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소비층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에서 셧다운제 폐지를 추진하는 등 예전보다 게이머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게이밍 시장의 성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임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가전 업체들도 게이밍 관련 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이밍 모니터를 넘어 게이밍 프로젝터가 등장하면서 게이머들의 눈길을 얻고 있다. 게이밍 프로젝터는 100인치에 가까운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나 프로젝터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제품이 개발되었다.

    ▲ 뷰소닉 T4K149 Pro©뷰소닉

    국내에서 게이밍 프로젝터를 가장 활발히 내놓는 브랜드로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을 꼽을 수 있다. 뷰소닉은 올해 고성능 4K 프로젝터 V149-4K를 선보이며 시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고성능 게이밍 프로젝터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뷰소닉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4K 프로젝터를 선보이며 게이밍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이달 9월에는 새로운 4K 프로젝터 'T4K149 Pro'를 출시했다.

    ▲ 뷰소닉 T4K149 Pro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T4K149 Pro는 4K 해상도에 밝기를 무려 3600 안시루멘으로 끌어올렸다. 콤팩트한 바디에 고광량을 지원하면서 주변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2.5m 거리에서도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어 가정에서도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풀HD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을 지원해 게임에서 끊김 없는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4.2ms의 로우 인풋렉을 지원해 키보드나 마우스의 빠른 입력이 가능해 게이밍 프로젝터로 준수한 성능을 갖췄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4K 뷰소닉 T4K149 Pro는 고해상도로 홈시네마와 함께 게임까지 즐길 수 있어 고성능 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뛰어난 홈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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