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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주년 맞은 원신, 철저한 현지화와 소통으로 꾸준한 인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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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4 11:13:34

    미호요의 '원신'이 오는 9월 28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다. '원신'은 곧 1주년을 맞이하는 게임이지만,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비스 중이다.

    9월 초 업데이트와 함께 매출 3위를 기록한데 이어 9월 13일 기준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미호요코리아의 꾸준한 국내 이용자 특화된 운영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원신'의 국내 서비스 일정에 맞춰 2020년 9월 중순 설립된 미호요코리아는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한국어 더빙은물론 한국어 특별방송 등을 진행하며 한국 서비스 최적화를 진행했다.

    보통 중국 개발사 작품들의 경우 번역 오류와 어색한 표현이 많았다. '원신'은 단순 번역을 넘어 국내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언어부터 각종 유행어까지 캐릭터 대사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출시 한 달 전인 2020년 8월에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지역 최초로 미호요의 류웨이 대표가 직접 등장해 '원신' 정식 출시일과 게임 소개 및 개발 히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한국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출시 이후에도 '원신'은 정규 업데이트 때마다 한국어 자막과 성우들을 활용한 특별 방송을 제작하고, 가수 에일리를 기용한 방송, GM이 공식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며 국내 이용자들의 신뢰감을 얻어왔다

    미흡한 현지화와 먹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원신'의 이런 모습은 해외 게임 서비스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주년을 맞은 '원신'은 오는 10월 3일 1주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신 콘서트 2021'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음악가들이 재해석한 '원신'의 음악을 약 90분 간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천위펑이 작곡하고 호요-믹스가 제작한 '원신' OST를 벨기에 플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관현악기로 고풍적인 사운드를 살려 연주할 예정이다.

    '원신'은 최근 2.1 버전 '달빛 속 광경, 하늘 아래 인간 세상'을 통해 스토리라인의 주요 인물인 라이덴 쇼군, 쿠죠 사라, 산고노미야 코코미 등 3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원신'의 최초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에일로이'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한정으로 등장하며, 다음 업데이트인 2.2 버전부터는 PC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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