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03 16:54:17
구글 산하 유투브는 9월 2일(현지 시간) 유료 서비스인 유투브 뮤직 프리미엄과 유투브 프리미엄의 유저수가 5,0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수치에는 무료 체험 유저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유투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영국 조사회사 미디아 리서치(MIDiA Research)의 7월 블로그를 인용, 당사의 서비스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아 리서치의 블로그에 따르면 유투브 프리미엄 뮤직(무료 유저 포함)은 2020년 전년 대비 60% 증가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유투브 뮤직 프리미엄은 2018년 5월 시작, 유투브 프리미엄은 그 해 11월 시작되었다. 광고 없이 재생, 오프라인 재생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유투브 뮤직 프리미엄과 경쟁 중인 스웨덴 스포티파이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유료 회원수는 1억 6500만 명이었다. 애플은 자사 유료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의 유료 회원수에 대해서 공식 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9년 전 선임 부사장 에디 큐의 인터뷰에 따르면 6,000만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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