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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내달 1일 개통...교통 체증 감소 ‘기대’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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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31 17:49:35

    ▲ 서부간선지하도로 조감도 © 서울시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오는 9월1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와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지하로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이날 개통된다고 밝혔다.

    월드컵대교는 연장 1,980m, 너비 31.4m인 왕복 6차로 교량이다. '2002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이름을 붙였으며 지난 2010년 착공해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월드컵대교는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한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차량 8만 대 이상이 이곳을 오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인근 성산대교 교통량이 하루 평균 15만 대에서 12만 대로 약 21% 감소해 주변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1989년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의 지하 80m에 건설된 지하터널로 총연장 10.33km, 왕복 4차 도로로 건설됐다. 지난 2016년 첫 삽을 뜬 지 5년6개월 만에 완공됐다.

    시는 최고 제한속도 80km/h인 지하도로 개통으로 하루 교통량 약 5만 대를 분산해 이 구간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종전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유료 도로로 요금은 2500원이다. 요금은 개통 후 2주 후인 9월15일부터 받는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1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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