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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뉴스룸' 개편해 소통 채널 확대


  •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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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30 10:20:52

    ▲ 쿠팡 소통채널 확대 © 쿠팡

    [베타뉴스=이슬비 기자] 쿠팡이 웹사이트 '쿠팡뉴스룸'을 개편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개편된 쿠팡뉴스룸 사이트는 쿠팡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 직원 인터뷰, 지역 소상공인 판매자 심층 취재 등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는 '사람 이야기' 형태의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7년 근속한 쿠팡친구(배송기사)', '쿠팡으로 꿈을 이뤄가는 20대 CEO' 등 최근 업로드한 인터뷰 콘텐츠는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자연스럽게 바이럴되며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의 페이스북 페이지 ‘쿠팡 뉴스‘는 페이스북이라는 채널의 장점을 살려 회사와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팔로워들에게 읽기 편한 형태로 전달하고 있다. 업체는 MZ세대는 페이스북을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통념과는 달리 쿠팡 뉴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방문자의 약 70%가 4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 유튜브에서는 지난 8월 14일 정부가 지정한 '택배 없는 날'을 맞아 전국의 택배업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1주일 만에 조회수 70만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쿠팡은 유튜브를 통해 커머스 업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숏 다큐 시리즈와 쿠팡의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배송기사 인터뷰 등 다양한 컨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쿠팡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대중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쿠팡은 네이버포스트 '쿠팡스토리', 쿠팡 뉴스룸 웹사이트 '한눈에 보는 쿠팡' 등 쿠팡과 쿠팡 이해관계자들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쿠팡의 강한승 대표는 "쿠팡은 고객과 직원, 판매자 등 모두가 웃으며 상생하는 커머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이런 쿠팡의 노력을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일반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도 점차 늘려가며 보다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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