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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전국 집배원, 택배근로자 처우개선 앞장 설 것"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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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2 10:28:08

    © 서영교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의 집배원과 택배근로자 분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1일 서 의원은 서울 여의도우체국에서 열린 전국우정노동조합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 시대, 누구보다도 중요한 역할 해주시는 집배원·택배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중물량, 야간배달 등 집배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현장에 대해,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우정사업 종사자의 처우 및 역량 개선을 보장하도록 하는 '우정사업특례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배원·택배 노동자 분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개정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장경태 의원이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우정노조 관계자 분들의 노고가 매우 많아지셨다. 안타깝게 과로로 돌아가신 분들로 인해 마음이 아팠다"며 "처우개선에 대한 노조의 숙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전국우정노조의 정책적 건의를 잘 이해한다. 충분히 검토해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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