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슬비 기자] 롯데마트가 비건 선물세트부터 캠핑용품 등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이색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을 겨냥한 '무빙 마운틴 비건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기간인 8일까지 58,500원에 판매한다. 비건 선물세트에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는 오일로 만든 식물성 소시지와 버거 패티로 구성돼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캠핑에 대한 뜨거운 고객 수요에 발맞춰 그릴에 구우면 더욱 맛있는 바비큐 백립, 칼바사 소시지, 학센 등 인기 캠핑 먹거리로 구성된 존쿡 캠핑세트를 54,000원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기 치즈 6종 구르메 치즈 플레이팅 세트도 45,000원에 판매한다.

이색 식문화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트러플 선물세트도 마련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의 인기상품들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인 54,400원에 선보인다.

'씨제이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는 롯데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전 패키지를 종이로 구성했다. 99,800원에 판매하는 'GAP 나주배, 충주사과', 19,ㅇ800원에 판매하는 '환경을 생각한 성경 녹차김 세트'도 스티로폼 없는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적용해 포장재에 따른 환경 오염 걱정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비대면 트렌드로 명절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과일, 정육 등 기존 강세 선물세트는 물론 남들과 차별화돼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했다"며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남다른 선물세트를 통해 실속 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슬비 기자 (lsb618@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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