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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급물살 타나.. 선출총회 투표율 과반↑, 추진위원장 교체 임박


  • 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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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2 17:44:54

    ▲ 투표가 치러지는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입구 모습 ©베타뉴스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20년간 답보상태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은마 소유주 1200명이 강남구청에 요청한 선거 개최 요청이 받아들여져 강남구청 승인으로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내홍으로 추진위원장 선거가 장기 지연되어 혼란이 극심했다. GTX-C 통과 문제 및 추진위에 대한 신뢰도 추락으로 (전) 추진위원장 이정돈씨의 해임 서면결의서가 2200장에 이르는 등 악재가 겹쳤다. 은마 세대수가 워낙 많고, 재건축 문제에 무관심한 소유자가 많다는 점도 큰 문제였다.

    그러나 이번 선거로 추진위원장 교체가 가시화되면서, 곧 은마아파트가 내홍을 종결하고 재건축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출총회가 개최되려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의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 강남구청이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우편 투표만으로도 투표율이 과반기준, 8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소유자 300명만 더 투표하면 총회 개최 정족수를 충족하므로 새로운 추진위원장 선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전투표는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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