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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조성 본격 추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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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6 18:52:28

    ▲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체험휴양마을과 인근농장과 협업, 건강힐링마을 조성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전라북도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을 조성한다.

    전라북도는 산업문명의 과다한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공유,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문명 전환시기에 발맞춰 정읍과 진안 일원에 ‘농산어촌 건강힐링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체험휴양마을과 기존의 농장과 협업을 통해 단순 체험 위주에서 체류형 건강힐링 프로그램으로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진안 두원마을과 정읍 황토현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기획(기본방향 수립)을 추진하고, 내년도에 사업평가를 통해 치유·힐링 환경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 황토현마을과 두원마을은 마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 황토현마을은 ‘도시민의 지친 삶에 쉼과 휴식을 불어넣다. 농촌치유 파라다이스 황토현’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황토현마을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자원과 시루봉, 사시봉, 매봉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근 농장인 황토현 다원은 땅심 좋은 붉은 황토, 편백과 소나무가 차 나무와 잘 어우러지는 경관이 있다.

    진안 두원마을은 ‘먹고(치유식단), 보고(치유자원), 즐기며(치유체험)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두원건강힐링마을’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두원마을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느티나무 숲과 섬진강 발원지에서 흘러나오는 두원천, 편백숲, 시원한 물이 항상 샘솟는 찬물내기 등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농장인 마음산책 농장은 30여 가지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어 봄, 여름, 가을까지 매년 꽃이 핀다. 작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는 방문객에게 마음의 안정을 준다.

    전라북도는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조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증대와 농외소득 창출, 심신의 안정과 휴식 쉼터 제공,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신규일자리 창출 등 농촌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농촌건강힐링마을을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산하는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khbang@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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