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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미워도 다시 한번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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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25 16:02:49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직 기자] NH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5만 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엔씨소프트 매수 의견 관련 투자 포인으로 경쟁사 게임 성공, 게임 출시 지연 등 동사를 둘러싼 악재에도 불구하고 ‘블레이드&소울2’ 출시에 따른 성공 가능성을 예상하며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는 수차례 출시 지연으로 인하여 관련 추정 매출이 지속적으로 지연 인식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지난 2분기 중 TV 광고까지 진행했고, 기존에 상반기 중 출시를 예정한 바 있어 또다시 1개 분기 이상 지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당사는 9월 말 출시를 가정하였고 출시 일정이 공개되면 주가에는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성공으로 ‘리니지M’과 ‘리니지 2 M’의 매출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저들의 이탈도 나타나며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다.

    특히 ‘리니지M’의 4주년 업데이트(7월 7일), ‘리니지 2 M’의 크로니클 5 업데이트(6월 29일)에도 불구하고 ‘오딘’의 매출 상승세를 꺾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나, 업데이트 전후 매출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실적은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한편,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398억 원, 영업이익 1,32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885억 원 및 시장 예상치 1,892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 ‘리니지 2 M’ 대만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었고 ‘트릭스터 M’의 성과가 양호했다:면서 " 전분기 있었던 일회성 인건비 영향이 사라져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 하지만, ‘리니지M’과 ‘리니지 2 M’의 매출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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