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유주영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22일부터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기간 생수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6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관계자 및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 물’ 배부와 함께 2.28기념 중앙공원 일대 코로나 예방 방역활동도 실시한다.

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유난히 더운 대구의 폭염과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5일 중구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중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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