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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본격적인 하이엔드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뷰소닉 V151-4K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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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16 18:35:06

    넷플릭스나 유튜브, 웨이브, 왓챠 등 OTT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면 영화관과 같은 대형 화면이 그리워진다.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블록버스터 영화라면 화면이 클수록 몰입감이 높아진다. 영화나 드라마만이 아니다. 대형 화면에 대한 갈증은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새 콘솔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나 엑스박스 시리즈 X는 4K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채우기에 제격이다.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도 독을 사용하면 대형 TV로 즐길 수 있는 만큼 대형 화면에 대한 니즈는 꾸준하다.

    영화관 방문이 어려워지고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프로젝터’ 역시 특수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가정용 프로젝터는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용도였지만 이제는 게이밍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터를 선보이는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 게이밍 프로젝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뷰소닉이 올초에 내놓은 4K 게이밍 프로젝터는 막강한 기술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게이머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뷰소닉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게이밍 프로젝터 ‘V151-4K’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번 ‘V151-4K’는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하이엔드 게이밍 프로젝터로 거듭났다. V151-4K는 게이밍 프로젝터 V149-4K의 후속작이자 상위 모델이다. 광량을 높여 기본적인 화질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화질을 높이면서 대형 화면을 볼 수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프로젝터로 거듭났다. 여기에 새롭게 USB-C 단자를 채택했다. USB-C를 사용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특히 노트북과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게이밍 프로젝터 뷰소닉 V151-4K를 리뷰를 통해 만나보자.

    ■ 240Hz 주사율에 초고속 입력

    뷰소닉 V151-4K는 기존에 콤팩트한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4K UHD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해 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의 4K 해상도에 대응하면서 최신 4K 게임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풀HD 해상도(1080p)에서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240Hz 주사율에서는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물 흐르듯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240Hz 주사율은 고사양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서나 볼 수 있는 주사율이다. 일반 4K TV가 대부분 6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뷰소닉 V151-4K는 풀HD 게이밍 환경에서 4배 더 많은 프레임을 통해 훨씬 더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대화면 FPS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이는 잔상이 없이 상대방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승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게임뿐 아니라 화면 전환이 빠른 스포츠나 영화 등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240Hz 주사율로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를 실행했다. 대형 화면에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고급 게이밍 모니터에서나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화면을 구현한다. 대형 화면에서 적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하기에 좋고 정확한 조준에 큰 도움이 된다.

    4K 게이밍에서는 선명함을, 풀HD 해상도에서는 240Hz 주사율로 화질을 완성했다면 입력 지연 시간인 인풋렉을 따져봐야 한다. 업계 최저 수준의 4.2ms 인풋렉으로 콘솔 게임기의 콘트롤러나 키보드, 마우스의 입력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

    4.2ms 인풋렉은 1080p 해상도에서 가능하다. 4K 해상도에서는 인풋렉이 16ms로 증가한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라면 1080p를 선택하면 되고 그래픽이 중시되는 게임이라면 4K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자. 16ms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4.2ms 인풋렉으로 FPS 게임을 해보니 마우스나 키보드의 입력 지연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4.2ms면 0.0042초의 입력 지연으로 컨트롤러의 지연이라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다른 PC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4K 해상도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Pro 게임을 했을 때에도 컨트롤에 대한 지연이 전혀 없었다. 덕분에 대형 화면에서도 막힘 없는 게이밍 환경을 구축했다.

    ■ 콤팩트 4K 게이밍 프로젝터

    뷰소닉 V151-4K는 하이엔드 프로젝터지만 굉장히 아담한 크기를 지녔다. 크기는 너비 312mm, 깊이 222mm, 높이 108mm로 일반 노트북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무게는 2.8kg으로 이동에도 부담이 없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회의실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디자인을 갖췄다. 깔끔하고 둥근 곡선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린다. 프로젝터에서 중요한 부품인 렌즈는 본체 안에 들어있어 이동 중에도 렌즈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렌즈 아래쪽으로는 렌즈를 보호하는 커버가 있어 언제나 렌즈를 보호한다. 또한 반달형 렌즈 커버는 렌즈를 통한 반사광을 최소화하는 역할로 반사광을 통해 화면 명암비가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렌즈 위쪽으로는 줌/ 포커스링이 있어 누구나 간단히 화면 크기와 화면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전원 케이블과 무선 리모컨, USB-C to C 케이블, 사용자 가이드가 포함된다.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어 거실이나 회의실에서 원거리 조작이 가능하다. 본체와 동일한 화이트 컬러를 채택하였으며 간단한 구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리모컨은 버튼 조명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지만 이번 뷰소닉 V151-4K 백라이트 버튼 리모컨을 채택했다. 덕분에 어두운 곳에서도 쉬운 리모컨 조작이 가능하다.

    ■ 듀얼 HDMI 단자에 USB-C 단자 새롭게 채택

    새롭게 출시한 뷰소닉 V151-4K는 기존 V149-4K 모델에 비해 입력 단자가 대폭으로 늘었다. 전원 입력과 모든 인터페이스는 뒷면에 배치했다. 우선 USB-C 단자가 새롭게 채택됐다. 최근 USB-C 단자 디바이스가 익숙하게 쓰이는 만큼 닌텐도 스위치나 맥북과 같은 최신 노트북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USB-C 단자를 사용하면 연결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USB-C 단자만 있는 맥북 에어를 직접 연결했다. 연결과 동시에 맥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 USB-C 케이블 하나만 연결했지만 화면 출력과 동시에 맥북을 충전하기 때문에 연결이 굉장히 간단하면서 장시간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 갤럭시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DeX가 실행된다

    삼성 갤럭시탭S7을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덱스(DeX)’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덕분에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대형 화면으로 연동시키기에 좋다.

    HDMI 2.0 단자(HDMI 2.0b/HDCP 1.4/2.2)도 두 개나 채택했다. 덕분에 PC나 셋톱박스, 콘솔게임기 등 두 대의 HDMI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해 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3.5mm 오디오 아웃 단자를 채택해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고, 켄싱턴 락을 갖췄다.

    새롭게 12V 트리거 출력 단자를 채택했다. 이를 사용하면 홈 자동화 시스템(Control4, Creston, AMX, PJ Link 등)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프로젝터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커튼이 닫히고 프로젝터 스크린이 내려오는 등의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뷰소닉 V151-4K는 LAN 단자도 새롭게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홈 구축을 할 수 있다.

    ■ 압도적 밝기에 생생한 컬러감을 더했다

    화면 크기는 최대 150인치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최소 투사 거리는 0.75m로 좁은 장소에서도 프로젝터 투사가 가능하다. 렌즈는 1.3배 줌렌즈를 채택해 화면의 크기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짧은 거리에서도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2.5m의 거리만 있으면 100인치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전보다 더 짧은 거리에서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뷰소닉 V151-4K는 게이밍 성능뿐 아니라 기본적인 화질도 하이엔드급이다. 밝기를 더욱 높여 4,000 안시루멘의 압도적인 밝기를 지녔다. 크기를 고려해도 상당히 높은 밝기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 리뷰를 위해 주변 조명을 대부분 꺼놓지만 4,000 밝기는 주변 조명을 켜놓고도 충분한 감상이 가능하다. 덕분에 주변이 밝은 곳에서도 충분한 프로젝터 투사가 가능하다.

    뷰소닉 V151-4K에서 놀랐던 점은 바로 생생한 컬러감이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CTA인증을 받은 830만 화소의 True 4K 화질을 구현하며, 뷰소닉 만의 슈퍼컬러(SuperColor)를 지원해 색 지원 영역을 넓혔다. 또한 HDR10/HLG(Hybrid Log Gamma)를 지원해 이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때 더욱 다이내믹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명암비도 12,000:1로 상당히 높다.

    ▲ 넷플릭스 콘텐츠를 띄웠다

    컬러모드는 ‘가장 밝게, ‘스포츠’, ‘보통’, 게임’, ‘영화’ 총 4개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직접 컬러를 지정할 수 있다. 맞춤형 컬러 프로파일인 ‘vColorTuner’를 통해 자신의 컬러 프로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의 프로파일을 내려받아 적용시킬 수도 있다. 확실히 컬러에 관해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
    선명한 4K 화질과 생생한 컬러감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다. 뷰소닉 V151-4K는 게임에 특화된 기능을 채택했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홈시어터 프로젝터로도 제격이다.

    스피커는 10W 출력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췄다. 오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 스피커를 추가할 수 있지만 외부 스피커가 없이도 충분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서 램프 수명은 4,000시간이며, 전력 소모를 낮추는 ‘슈퍼에코’ 모드를 켜면 무려 2만 시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슈퍼에코는 프로젝터의 소비 전력을 무려 70% 감소하기 때문에 프로젝터를 TV처럼 장시간 틀어놓는 사용자에게 적절하다. 2만 시간이면 매일 3시간씩 사용해도 13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다.

    ■ 프로젝터가 알아서 척척...뛰어난 ‘오토 키스톤’

    ▲ 100인치 스크린을 꽉 채웠다. 자동키스톤 기능으로 자동으로 반듯한 화면을 만든다

    뷰소닉 V151-4K의 특징은 설치가 매우 간단하면서도 어떠한 장소에서도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매력을 지녔다. 우선 오토 키스톤을 지원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왜곡을 잡아낸다. 성능이 워낙 뛰어나와서 이번 리뷰를 진행하면서 한번도 화면을 수동으로 보정하지 않았다. 물론 상하좌우 및 4코너 모서리 키스톤 보정과 같은 수동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어떠한 스크린에서도 투사가 가능한 와핑(Warping)을 지원한다. 화면에 표시된 60개의 점을 통해 자유롭게 키스톤 조절이 가능한 와핑 키스톤 보정 기능을 갖췄다. 덕분에 굴곡진 천정이나 좁은 공간 등 어떠한 구조의 집에서도 화면 투사가 가능한 설치 유연성까지 갖췄다.

    프로젝터의 펌웨어 업데이트도 쉽다. PC를 통해 온라인으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를 받고 프로젝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프로젝터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굳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프로젝터의 최신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 하이엔드 프로젝터에 어울리는 다양한 기능

    뷰소닉 V151-4K는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켜지는 ‘다이렉트 파워 온’ 기능을 갖췄다. 또한 HDMI 케이블을 통해 신호가 오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켜지는 ‘오토 파워 온’ 기능을 지원해 프로젝터를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무런 신호가 없고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자동으로 프로젝터가 꺼지는 ‘오토 파워 오프’ 기능도 갖춰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설정한 시간이 되면 화면이 꺼지고 전원이 꺼지는 ‘슬립 타이머’ 기능을 지원해 영화나 TV를 틀어놓고 잠들어도 좋다.

    ■ 본격적인 4K 게이밍 프로젝터 시장을 열다

    뷰소닉이 프로게이밍 빔프로젝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뷰소닉 V151-4K는 하이엔드 게이밍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4K UHD 해상도는 물론 밝기를 4,000 안시루멘까지 높여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영상의 만족도가 생생하며, 새롭게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콘텐츠를 생생하게 보기에도 제격이다.

    높은 밝기로 주변 조명이 켜진 거실에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그렇기에 게임이나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이들에게 색다른 고성능 프로젝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이번 신제품은 USB-C 단자를 새롭게 추가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연결성이 높아졌다.

    가격은 현재 오픈마켓 기준 170만 원대다. 뷰소닉 V151-4K는 300인치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100인치 크기의 TV 가격과 비교를 해보면 상당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뷰소닉 V151-4K는 3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그야말로 믿고 사용해도 좋은 프로젝터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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