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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금융기관 협업 빛났다"…격려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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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13 10:10:09

    © 서영교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9일 "보이스피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이 빛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서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사가정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에만 예방 건수가 1,630건·382억원대 수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실제 경찰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MOU체결 , 간담회 등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펼쳐 큰 성과를 냈다는 것이 서 위원장의 설명이다.

    서 위언장에 따르면 중랑구 새마을 금고와 중랑경찰서는 딸 인질로 잡혀있다는 전화에 5,500만원을 인출하려는 80대 할머니에 보이스피싱을 인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할머니에게 딸이 안전하게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서 위원장은 "작년 국감에서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다"며 "올해 상반기 경찰청이 금융기관과 협업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피해를 1,630건·382억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적 피해가 막심한 보이스피싱을 조기에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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