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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서비스, MS 애저 등 IaaS 시장 지난해 40% 성장…73조원 대로 확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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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04 10:27:09

    ▲아마존 로고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가트너는 지난달 28일(미국시간) IaaS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IaaS 시장은 2020년 40% 이상 성장해, 643억 달러(약 73조 448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아마존은 262억 달러(약 29조 7,63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약 4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마존의 매출 성장율은 29% 가량으로 타사보다는 낮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7억 달러(약 14조 4,272억 원)의 매출로 2위에 올랐다. 성장률은 60%. 가트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애져(Azure)의 고객 증가가 원인이라고 한다.

    이들 양사 외에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기업은 알리바바, 구글, 화웨이 등이다.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IaaS 프로바이더. 지난해 60억 달러(약 6조 8,1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53% 가까운 성장율을 기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교육 분야에서 105% 가량 성장했다. 알리바바의 비즈니스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딩톡(DingTalk)은 재택 근무 및 원격 수업에 활용되면서 성장율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5위에 올랐으며 200% 가량 성장했다. 2020년 매출은 27억 달러(약 3조 672억 원)로 매출 중 90%가 중화권에서 나왔다.

    구글은 2020년, 매출이 66% 증가한 40억 달러(약 4조 5,440억 원)가 되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구글은 소매업, 정부 및 의료 분야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모델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한 것도 성장의 한 요인이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IaaS 시장은 톱 5사가 8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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