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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방송용 마이크를 위한 필수 액세서리, 제닉스 ‘타이탄 스튜디오 마이크 암 스탠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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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30 12:11:05

    유튜브와 같은 개인 온라인방송을 직접 시작했다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의 시청이 늘어난 것은 물론 개인이 직접 방송에 나서는 경우도 적잖이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개인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방송용 장비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화면을 담을 수 있는 웹캠이나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마이크가 필수적이다.

    게이밍 의자 및 컴퓨터 책상,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로 잘 알려진 제닉스(Xenics)가 방송용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제닉스는 지난해 개인 방송용 마이크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를 출시했다. 해당 마이크는 노이즈 캔슬링 지원이나 스탠드를 기본으로 포함해 바로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가성비 마이크로 주목을 얻었다.

    ▲ 제닉스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마이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제닉스에 암 마이크 스탠드의 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제닉스는 마이크 출시 1년 만에 마이크를 공중에 띄워 사용할 수 있는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 암 마이크로 책상 위를 더 넓고 깔끔하게

    이번 제닉스 마이크 스탠드는 기존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마이크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제닉스 마이크에 최적화됐지만 다른 마이크를 연결할 수도 있다. 기본 사이즈는 3/8이며, 여기에 4/1, 5/8의 범용 어댑터를 제공해 연결할 수 있다. 덕분에 마이크 스탠드의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 어댑터를 연결해 다양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마이크와 함께 깔끔한 연결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에 타이탄의 로고를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거치대 내부에 마이크 선을 정리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한 마이크 설치가 가능하다. 마이크를 책상 위에 띄워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책상 위의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마이크 스탠드를 통해 공중에 마이크를 띄워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책상 소음으로부터 자유롭다. 기존 마이크를 책상 위에 놓았을 때 책상 울림 등의 소음이 마이크로 타고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단단한 내구성 설계로 오랫동안 쓰기에도 적합하다. 암 스탠드의 몸체는 얇지만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무게는 약 1.34kg이다.

    ▲ 패키지 구성품

    ■ 3단계 조절로 마이크 위치도 ‘내 마음대로’

    기본적으로 암 마이크 스탠드의 마운트는 책상, 테이블 측면에 설치한다. 상판의 두께는 최대 65mm까지 가능하다. 깊이는 약 30mm의 여유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모니터를 놓은 일반적인 책상이라면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 3단계로 마이크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마이크는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각도 및 높이가 다 다르다. 이번 제닉스 암 마이크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3단계로 높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거치 마운트는 360도 회전시킬 수 있어 더욱 자유로운 마이크 배치가 가능하다. 덕분에 환경이나 취향에 딱 맞는 마이크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마이크의 위치도 고정하기 쉽다. 다이얼식 잠금장치로 손으로 스탠드를 꽉 조일 수 있으며, 마이크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라이브 방송에서도 믿고 사용하기 좋다.

    기존 제닉스 타이탄 마이크와 잘 어울리지만 다른 마이크 제품군도 연결해서 쓸 수 있다. 또한 마이크는 최대 1kg 무게의 제품까지 설치할 수 있어 마이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닉스 암 마이크 스탠드는 얇지만 1kg 고중량 마이크를 견딜 수 있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고정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흔들림 없이 마이크를 사용하기 좋다.

    ■ 전문 방송인에 어울리는 마이크 액세서리

    제닉스가 특유의 가성비를 살려 개인방송용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 액세서리인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는 마이크를 사용자에 입 가까이에 올려놓을 수 있으며, 책상 소음 없이 목소리를 전달하며 책상 위를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번 제닉스 스탠드는 완성도로 특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단단하게 마이크를 고정시키며 1kg의 마이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조립도 매우 간단해 누구나 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전문 방송인으로 거듭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마이크 액세서리인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가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다. ‘타이탄 스튜디오 프로 암 마이크 스탠드’는 오픈마켓 기준 4만원 대에 판매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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