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부산대학교현장위(준) 소속 부산대학생 당원들은 14일 부산대학교 정문과 본부 앞에서 “우리가 낸 등록금 7000만원 횡령한 학교본부 규탄한다”는 구호로 부산대학교 본부 규탄 1인 시위를 펼쳤다.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내용에 따르면 부산대 교직원은 <학생지도비> 명목으로 약 7000만원의 급여를 부당수령했다. 이들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수업을 보장받지 못하고, 교내 시설이용에도 제약을 받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시기에 학교운영을 책임져야하는 대학본부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수업료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베타뉴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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