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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조원 공매도 매물 폭탄…삼성전자·현대차 집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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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2 18:42:03

    ▲ 12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 코스닥은  11.51포인트(1.18%) 하락한 967.10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1원 오른 달러당 1,124.7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이 12일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하루동안 1조원에 육박하는 공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에 집중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8159억원으로 재개 첫날인 지난 3일(8299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924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다.전날에도 삼성전자는 841억원이 거래돼 공매도 거래액이 가장 많은 종목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2.40% 떨어진 데 이어 이날 1.48% 하락해 올해 최저 종가인 8만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현대차(482억원), LG디스플레이(330억원), 네이버(270억원) 등의 순이었다.

    다만 주가는 LG디스플레이(-2.78%), 네이버(-1.72%)는 하락하고 현대차(0.44%)는 소폭 오르는 등 엇갈렸다.

    코스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날(1525억원)보다 10.3% 늘어난 1681억원으로 이틀째 증가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4억원), 카카오게임즈(106억원), 현대바이오(92억원), 셀트리온제약(69억원) 순으로 공매도 거래대금이 많았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360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9840억원) 중 85.0%를 차지했다.

    기관은 전체 대금의 13.7%인 1352억원을 거래했다. 기관의 거래 비중, 거래액 모두 공매도 재개 이후 최대였다. 개인은 128억원으로 1.3%의 비중을 차지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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