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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 코로나19 선제검사로 감염차단 나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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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06 10:27:12

    ▲ 전북교육청 전경©

     도내 학원 3,657개소 7,955명 / 교습소 1,091개소 1,091명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전북 초·중·고 학교교과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초·중·고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제검사는 5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도내 학원 3,657개소 7,955명과 교습소 1,091개소 1,091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해당 권역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주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송천동 인라인 경기장에서, 13개 시군은 선별진료소에서 비인두 PCR 취합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제검사는 전라북도청과 전라북도학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 협력 관계속에서 신속하게 이룬 성과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증상환자의 경우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감염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학원관계자들이 선제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경각심을 갖고 생활방역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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