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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테슬라 일론 머스크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재등극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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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01 09:11:41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개인 재산이  2,000억 달러 문턱을 넘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고 폭스TV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의 자료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4월 30일 기준 2,023억 달러(225조 4,633억원). 프랑스 기업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순자산 1,828억 달러로 세계 2위, 머스크는 순자산 1,725억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아마존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지난해 8월 이미 2,000억 달러 문턱을 넘어섰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개인 최대 주주다. 최근 베이조스의 순자산이 급등한 이유는 아마존이 발표한 1분기 실적이 호조였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매출은 44% 급증한 1,080억 달러로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9% 이상 올랐다. 이 회사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임원들이 곧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주식 분할을 실시할 수 있다는 추측을 낳았다.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포브스의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몇 달 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여 왔다. 테슬라 머스크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의 부자였다.

    두 억만장자는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 등 민간 항공우주산업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달 초 NASA가 스페이스X에 달 착륙선 계약을 맺기로 한 결정에 대해 블루 오리진이 반발하자 베이조스를 조롱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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