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29 10:27:16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 호조에 1분기(애플 자체 기준 2분기) 100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28일(미국 시간), 2021년도 2분기(1~3월) 결산 보고를 발표했다. 당 분기 매출액은 896억 달러(약 99조원), 순이익은 236억 달러(약 26조원), 주당 이익은 1.4달러를 기록했다. 당 분기 미국시장을 제외한 해외의 매출 비중은 67%였다. 전년 동기 실적은 매출액 583억 달러, 순이익 112억 달러, 주당 이익 2.55달러였다.
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아이폰 매출은 65%, 아이패드 매출은 78% 각각 증가했다.
그 외에 아이튠즈와 소프트웨어, 애플케어, 애플페이, 라이선스 요금 등이 포함된 서비스(Services)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애플 스토어의 서드 파티 액세서리 매출에 애플TV, 아이팟, 비츠(Beats) 제품 매출을 더한 웨어러블, 홈앤액세서리(Wearables, Home & Accessories)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증가했다.
한편, 이번 결산 발표 중에는 2021년 3분기 결산 예측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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